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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양축농가간 가교역할 충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12 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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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 10일 농협서울지역본부 5층 회의실에서 신임 노천섭 전무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상호 본부장은 “지난 7년 동안 방역본부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악성가축전염병을 조기근절하면서 최일선에서 가축방역을 담당하는 방역조직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 노천섭 전무의 취임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천섭 전무는 취임사에서 “양축농가 소득증대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료채취, 예찰, 예방접종 등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방역본부 전 임직원은 양축농가와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기위해 농장 방문시 친절과 정성을 다해야 하며, 가축방역과 위생 등 정부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와 양축농가의 가교역할을 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들은 서로 가족처럼 사랑하고 화합하여 직장의 가정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군수의병과장을 지낸 노천섭 전무는 경상대 수의학과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7년부터 2005년까지 28년간 군에서 방역과 수의, 식품검사 업무를 담당했으며, 육군수의병과장 및 대한수의사회 군진지부장을 역임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