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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병원체 2시간 내 진단 가능

코젠바이오텍, 삼성에버랜드와 국내 최초 개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12 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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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기업인 코젠바이오텍(대표이사 남용석)이 상성에버랜드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병원체의 감염여부를 두시간 내에 판정할 수 있는 Real-time PCR 진단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코젠바이오텍은 지난 6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워크샵을 개최하고 13종의 식중독균과 5종의 식중독 바이러스 등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시연 및 제품에 대한 설명을 했다.
Real-time PCR 진단키트는 식중독 관련 병원체 18종(캠필로박터, 대장균 O157, 포도상구균, 바실러스세레우스,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콜레라, 리스테리아, 여시니아, 살모넬라, 세균성이질, 가스괴저균, 엔테로박터사카자키, 노로바이러스 G1, G2, 아스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해 식품 및 가검물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원리는 각 병원체의 특이적 유전자 검출을 위한 Real-time PCR 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18종의 식중독 병원체에 대한 유전자검출용 real-time PCR 키트를 제품화한 것이다.
특히, 일반 PCR 검사법의 오염 및 가양성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매우 간편한 조작으로도 모니터상에서 미생물 10마리 이하까지 검출 가능하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