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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기능성우유 생산기술개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17 1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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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구소 낙농과는 국내 유일의 젖소 연구기관으로 낙농산업의 활성화에 원동력이 되는 핵심기술 개발과 제반 문제의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낙농과는 젖소의 개량기술 개발, 젖소의 번식생리 및 기능 제어기술 개발, 젖소의 사양관리기술 개발 및 경영기술 개선, 고품질 및 기능성 우유 생산기술 개발, 가축의 질병진단 및 예방과 진료에 관한 시험·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러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육종·번식연구실, 사양·유질연구실 및 가축위생연구실 등 3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실별 주요 연구추진과제
국내 젖소의 평균 산차와 장수형질의 발굴 관련 외모형질을 제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젖소 육종 번식 연구실.
발정발견율 및 수태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정주기율관리기 및 발정관찰보조기 그리고 항생물질 대체용 자궁내 환경개선제를 개발함으로써 농가 차원에서의 발정발견율 및 수태율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최근 젖소의 능력향상에 따른 새로운 정밀 사양기준을 설정해, 한국의 사육여건을 고려한 젖소 생리단계별 최적 영양수준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가 착수돼 금후 사양관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될 젖소사양유질 연구실.
해외 수입 곡류사료 가격 폭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로 인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비용을 위해 수입조사료 및 국내 부존사료를 최대로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와 관련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근래 친환경 안전식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친환경 전환기 유기우유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험에 착수했다. 젖소수소의 정액성상을 고려한 한국 종모우 영양수준 설정해 양질의 정액을 다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젖소 유방염에 대한 한방치료 효과, 젖소 유방염에 대한 아피톡신 적용 효과, 배란동기화를 통한 번식장애 예방기술 개발, 젖소의 질병발생 조사 등 젖소 사육농가에서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유방염 및 번식장애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가축위생연구실.
낙농가는 특히 해외 수입 곡류사료 가격 폭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이 많아 저비용 사료급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며 수입조사료 및 국내 부존사료를 최대로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와 관련된 기술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또한 근래 친환경 전환기 유기우유 생산체계를 확립, 국내부산물을 최대로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를 가지고 젖소수소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프로그램을 개발, 젖소수소의 정액성상을 고려한 한국 종모우 영양수준 설정해 양질의 정액을 다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그 동안의 성과
젖소 대사성질병 발생 최소화 사료 첨가제(카우밴), 천연 생리활성 체세포수 및 유방염 치료제(제로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저감용 젖소 전용 첨가제(하이쿨), 젖소의 개체관리서비스시스템을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대량보급 체제로 돌입해 낙농산업에 걸림돌이 돼온 기술적 문제점들이 해결됨으로써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초식가축 조사료섭취량 조사장치, 디지털방식을 이용한 가정용 요구르트제조기, 가정용 치즈제조기, 번식우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발정주기율 관리기, 가축용 이온자화 냉온수 급수기 등은 특허등록이 된 상태로 산업체 기술이전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발굽장애 예방용 발굽 세척제 및 신개념의 엠보싱 세족기 등은 특허 출원중에 있는 고안품들로 이러한 개발품들이 산업화될 경우 우유 생산현장에서의 고품질 우유생산은 물론 우유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험농장 및 정보화농장 운영
축산연구소 낙농과는 전국일원에 20여개소의 시험농장을 운영하면서 시험연구결과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그 효과를 분석하고 있어 현장애로 사항을 수시로 발굴해 연구과제화 함으로써 현장감있는 결과를 도출해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의 최우선과제로써 과학낙농의 기초수단인 낙농목장 종합기록관리시스템인 딤스(DIMS)를 개발해 인터넷을 통한 낙농목장의 종합기록과 실시간분석 집계 서비스체계를 확립하여 확대보급 중에 있다.
국내 유일의 젖소 연구기관인 축산연구소 낙농과는 산학관연의 연계선상에서 낙농현장의 제반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시험농장 및 정보화농장과의 교류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안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함은 물론 미래 낙농산업에 대두될 주요사안을 미리 예측해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박사들보다 더 박사같은 낙농가들에게 즐거운 낙농산업마련을 위해 연구원들은 오늘도 목장으로 향하고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