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연구소가 장마철 피해를 입은 1사1촌 자매마을에 방문해 축산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14일 제3호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 피해를 받은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내리 1사1촌 자매마을을 찾아 축산 전반에 걸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가축방역팀은 류일선 수의연구관(수의사)을 반장으로 부락전체 연막소독을 비롯해 침수됐던 축사 위주로 정밀방역작업을 펼쳤으며, 개군한우의 메카인 내리마을의 한우를 주축으로 질병진단, 치료를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사양관리 전문가인 강수원박사팀은 장마철 가축사양관리 요령을 비롯해 효율적인 사료급여 방법 등 한우농가에서 꼭 실천해야할 일을 중심으로 사육농가마다 방문하면서 컨설팅을 맡았다. 아울러 축산환경과의 권두중 박사팀은 축사 시설을 비롯해 축산환경, 가축분뇨 등 처리 방법 등을 지도하며, 현지농가의 애로사항을 처리해 마을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