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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닭고기 사업 광역화’ 가시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17 1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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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니커(대표 한형석, www.maniker.co.kr)가 부산사옥을 준공, 그간 추진해온 ‘닭고기 사업의 광역화’ 실현이 가시화되고 있다.
마니커는 지난 12일 한형석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금정구 금사동에서 부산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니커는 자체 가공공장을 확보한 부산사옥 가동을 계기로 부산지역에 하루 5만수의 닭고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마니커는 대구, 경북지역에 자리매김한 영남사업본부 및 지난 5월 출범한 호남사업본부와 함께 남부권을 연결하는 탄탄한 벨트를 구축, 중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영 · 호남 지역에 대한 집중 공략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닭고기 사업의 광역화’는 마니커가 명실공히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랫동안 추진했던 사업으로 부산사옥의 준공과 본격 영업개시를 통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연결하는 광역화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니커의 한관계자는 “닭고기의 최대 성수기인 복(伏)시즌을 앞두고 출범한 만큼 부산지점의 판매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될 경우, 올해 목표인 매출액 2,200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