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축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포축협조합장에 당선되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그많큼 책임감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조합장에 뽑아준 조합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29일 김포축협 7대조합장에 당선된 기승종당선자는 「시련을 극복한 자만이 기쁨을 누릴수 있다」는 신념으로 최근의 축산위기를 조합원과 함께 극복해 나가기위해 최선을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기당선자는 김포축협 설립당시부터 조합에 참여해 지금의 김포축협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해 왔다며 앞으로 조합의 모든 업무를 조합원에게 투명하게 공해하여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갈것이라며 조합의 직제 및 부서를 과감히 개편하고 능력위주의 공정한 인사관리로 생동감이 넘치는 튼튼한 조합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밝혔다.기당선자는 지도사업의 경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하고 조합원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사업과 조합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도사업을 펴쳐나가며 특히 서울 강화간 48번 국도상에 축산물 판매장 및 전문 식당을 설치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소비에 앞장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모든 일에 조합장이 솔선수범하여 조합원들이 조합을 믿고 따라 올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는 기당선자는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조합사업에 참여할 때 비로서 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 조합이 앞장서 조합원들을 따라 올수 있는 신뢰감을 조성하는데 조합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합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김포축산인들의 중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김포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당선자는 현재 김포시 고촌에서 직접 비육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부인 장영숙(45)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