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가 자연순환농업의 일환으로 배합사료 중 특정광물질 함량을 감축토록 유도하고 나서자 배합사료업계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첨가제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부가 자율적으로 배합사료내 인 분해효소제 첨가를 유도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정책의 방향인 만큼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며 이의 대체 첨가제 찾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첨가제 찾기의 어려움은 생산비가 올라가기 때문으로 올라간 만큼 공급가격에 반영해야 하는데 FTA 등 개방 확대로 양축가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쉽지 않은 선택이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그러나 냄새를 줄이면서 가축분뇨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사료를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고, 이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