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지난 6월부터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전 축종을 대상으로 냄새나고 폐쇄적인 농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고 친근감 있는 농장으로 가꿔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를 쇄신, 사랑받고 신뢰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각 지역본부와 사업소, 일선축협을 대상으로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 전개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본부와 전남지역본부는 자체적으로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달 가졌으며 영광종돈사업소(소장 강병오)는 일 2백톤의 돈분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축분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또 안성 축산사료연구소(소장 이명일)는 목장 진입로에 꽃길 조성 및 주변 환경 상시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선축협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깨끗한 목장을 지정하고 매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목장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식목일에는 조합원들에게 환경정비용 묘목 2천주를 나눠줬다. 부산우유조합(조합장 박철용)은 환경정비 대상 목장 3개소를 선정, 직원들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도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 결의대회를 갖고 축산환경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축산경제는 올해 모범농장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면서 축산농가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