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발생시 축사유실 침수에 의한 방풍 보온시설 파손 등으로 호흡기·소화기 질병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어린 가축의 보온조치와 항생제 투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중 장마철 일반 사료·급수관리 요령을 보면 사료에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수시로 환기시켜 건조상태 유지해야 한다. 사료급여통과 급수조는 가급적 자주 청소를 실시해 청결상태 유지, 사료 변질여부를 자주 파악해 신선한 사료를 급여한다. 특히 수질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경우 질병 예방차원에서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을 급여한다. 수해 발생시에서는 가축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부드러운 조사료 및 양질의 사료(비타민, 광물질 등 영양소 첨가) 공급으로 가축이 안정되도록 해야 한다. 방역시설 위생 사양관리는 장마철의 경우 축사내부를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해야 한다. 축사주변 배수로 확보와 비가 새지 않도록 조치하고 축사가 침수된 경우 가급적 빨리 배수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수해 발생시 침수된 사료급이기, 급수시설 청소, 음수 소독실시해 침수 가축은 피부병 예방을 위한 신속한 몸 세척·소독실시 및 각종 예방접종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축사 주변 물웅덩이 생성 방지와 살충제 살포로 모기 방제를 위해 축사에 방충망 모기퇴치등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구충작업 실시하고 모기매개 질병 예방접종 철저히 하고 침수로 인한 폐사축 발생시 신속한 매몰 소각 처리로 부패 등에 따른 2차적인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해지역 농가에서는 주요 전염병 의심축이 발생하면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농장소독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해로 인한 축사 내외부의 전기 시설 점검과 전열기 기구의 확인하고 물이 잠겼던 전기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면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음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마른 천으로 오물과 물기를 제거해 건조 시킨 다음 제작회사의 서비스를 받고 사용한다. 반드시 계약전력을 확인해 사용한다. 전기 안전개폐기의 수시점검 실시하고 환풍기 등 전열기구의 과다사용을 금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