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축개량협회는 최신 가축유전능력프로그램을 전 직원들에게 숙지시켜 앞으로 추진해 나갈 종축개량사업은 국제화에 부응토록 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 18일 하오 3시부터 6시30분까지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산연구소 개량평가과 김시동박사를 초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축육종가 분석프로그램 사용방법을 주제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김시동박사는 한우·젖소·돼지 등 주요가축에 대한 혈연계수와 근교계수를 산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서 부터 세계 선진국에서 주로 연구·평가하여 활용하는 가축의 유전능력프로그램(MDT·JAA)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와 관련 조병대회장은 “협회 대부분의 직원들은 가축유전능력에 관한한 많은 지식이 겸비되어 있으나 보다 국제적인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최신 가축 육종가 프로그램 설정에 따른 세계적인 개량정보와 기술을 갖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을 오는 9월에도 실시하여 종축개량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