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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개량 목표설정 심포지엄 ‘성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24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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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의 시각에서 중장기적 가축개량 목표를 가늠하는 심포지엄에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현재 축산물의 소비형태를 분석해 중장기 소비동향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장기적인 가축개량목표를 설정하는 심포지엄을 농협중앙회,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 생산성 향상에 주력했던 가축개량이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량 목표를 설정한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된다.
윤상기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의 개량방향은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오늘이 자리는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사항에 발맞추는 동시에 건강, 환경, 안전성 등 폭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개량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국에서 5백여명의 양축농가들이 참석해 새로운 개량지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김인식 농진청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최준구 한국양계협회장 등 주요 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동일·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