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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판정 현장 업무기초 연구 활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7.24 1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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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판정기관의 직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급육 생산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는 지난 2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06년 현장연구조사 중간발표회’를 개최, 올 들어 전 지소에서 실시한 현장 연구조사 사례에 대한 중간발표 및 점검을 했다.
이날 김경남 소장은 “이 사업은 소와 돼지도체, 계란의 등급판정 기준과 장비를 개발하고 일선의 등급판정사들에 대한 직무교육과 동시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컨설팅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등급판정 업무와 관련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 지소의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자기계발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의미를 짚었다.
이날 발표된 연구조사 주제는 다음과 같다.
▲한우와 수입소에서 등급을 연계한 유전특성 조사 ▲소 성숙도에 따른 뼈 용출액의 이화학적 영양적, 조직학적 특성 비교 ▲한우도체의 육색과 지방색에 대한 색도조사 ▲소도체 차돌박이와 근내지방도의 상관관계 ▲돼지의 온도체 상태에서 근내지방 측정방법 ▲돼지 소매단계 유통시 거래지표 기준 및 등급판정결과의 거래지표 활용방안 ▲돼지 등급판정결과와 삼겹부위와의 품질상관관계 ▲돼지목심의 근내지방 등 유통업자의 육질추정 방법검증 ▲소도체 육량지수 산식의 문제점 발굴 및 보완책 마련연구 ▲돼지 냉도체 육색 기준별 pH 범위 ▲소도체 근내지방도와 생체 초음파 결과 ▲돼지 등급판정시 마무리 등급하향에 대한 고찰 ▲이상적인 삼겹살 생산을 위한 도체특성 ▲왜소우 육량등급판정 요령 개선을 위한 연구 ▲소 도체 품종, 성별에 따른 등심 위치별 근내지방도 조사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