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협축산유통(사장 김순무)이 지난 17일 강동구 암사동 501-4번지 동양빌딩내 농협축산물판매장 암사역점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한우고기 공급에 나섰다. 농협축산유통측은 생우까지 직수입되는등 축산물개방이 본격화된 현실속에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지역에 올들어 10개의 매장을 설치운영하는 가운데 이번 암사역점이 1호점으로써 이지역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개장일인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오픈기념 파격 할인행사를 갖는 축산유통측은 이날 개장 30분만에 3백만원의 매상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중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어 축산물 공급에 일익을 담당할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축산물 판매장 암사역점은 1백28평으로 농산물을 비롯해 생필품까지 갖추고 있어 완스톱 쇼핑이 가능해 이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축산유통측은 앞으로 서울시내에 있는 수협바다마트 24곳에 축산물 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며 특히, 서울시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협조를 얻어 지하철 역사 상가내 60여곳에 부분육설치코너를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순무사장은 『축산물 개방화시대에 우리 축산물을 소비자가 더욱 가까이 하기위해서는 많은 판매장을 설치해야 한다』며 『농협축산유통이 적극적인 소비홍보를 통해 우리축산물 소비활성화에 앞장서 축산인들이 마음놓고 생산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