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① 대전농협 성금 ‘쾌척’ 대전농협본부는 1천5백만원의 성금을 마련, 강원지역본부에 1천만원, 충북지역본부에 5백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② 파주축협, 성금· 인력 지원 파주축협은 지난 22일 인제축협을 방문, 5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25일엔 평창지역에서 인력봉사 활동을 벌였다. ③ 속초양양축협, 일손돕기 팔걷어 속초양양축협 직원과 조합은 22일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평창 지역을 방문,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④ 본지 임직원도 재해복구 ‘구슬땀’ 본지 임직원도 22일 평창지역과 인제 지역 수해 농가를 방문, 성금 지원과 함께 수해 복구 일손을 덜었다. 태풍 에위니아에 이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한 관·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림부와 농민단체들은 지난 20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진데 이어 22일부터 수해 피해가 극심한 강원 인제, 평창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와 성품 성금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22일 허인구 비서관만을 대동한 채 수해 극심 지역인 강원도 평창 지역 일대를 샅샅이 훑어보며 수해 농가를 위로하고, 수해 복구와 관련 피해 농민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또 이번 집중호우로 돼지 4백여두가 폐사당하는 피해를 입은 이석래 평창축협장 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복구 중인 군인 장병들을 위로한데 이어, ‘45만원의 공제료로 4천5백만원의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가축 공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 농진청 검역원 국립종자관리소 등 농림부 산하기관도 제각기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의 구슬땀을 흘렸다. 농민단체들도 수해 복구에 적극 나서 지난 25일에는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대한양돈협회등 13개 농민단체가 역시 수해 극심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수출용 파프리카 피해단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번 수해 복구 지원과 관련, 농협중앙회와 일선 축협의 일손 돕기 자원봉사와 성금을 통해 수해 지역 농민을 위로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파주축협은 지난 22일 이철호 조합장이 인제축협을 방문, 5백13만5천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25일엔 조합 한우리 회원 30여명과 조합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평창지역에 보냈다. 또 양주축협은 20여명의 컨설팅 직원과 지도계 소유 굴삭기, 덤프트럭을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 수해 현장에 보내 복구를 도왔으며, 속초양양축협은 지난 22일 직원 25명이 현남면 주민 30여명과 함께 평창군 진부면 오개리 수해 현장을 달려가 복구의 구슬땀을 흘렸다. 대전농협(본부장 구기인)도 1천5백만원의 성금을 마련, 강원농협지역본부에 1천만원, 충북농협지역본부에 5백만원을 각각 전달한데 이어 피해 현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축산관련업계에선 동약업계가 수해 지역의 질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독약 등 동물약품을 내놓고 있으며, 사료업계는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10만포를 지원했는가 하면 민간사료는 피해 지역의 컨설팅 등을 통해 직간접적인 수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한편 본지 임직원도 지난 22일 이번 수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거문리에서 일손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