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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포크 용인연구회 출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03 2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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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양돈광역브랜드인 '동충하초포크'는 지난달 24일 용인축협 회의실에서 동충하초 용인연구회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동충하초포크연구회는 회원 간의 상부상조, 축산경영의 과학화를 위한 축산기술의 도입 및 경영개선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공동 구매 및 판매 등의 유통개선을 통해 회원농가의 소득증대와 복리향상에 기어코자 연구회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이날 남사면의 권해식씨를 회장에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용인의 이응국씨, 총무에는 양지면의 이덕립씨를 선출했다.이날 조성환 용인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축협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람' 사업을 계기로 고급육 생산의 길을 열었다"며 "광역브랜드사업은 유통의 광역화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생산농가는 좋은 품질의 고기만을 생산하고 유통문제는 축협이 책임지고 축산물 유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제, "이럴 때일수록 양축농가들은 축협을 통해 광력브랜드 사업에 참여해 농장관리에만 신경을 써 축산물 생산에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용인=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