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양축농가들에게 동물약품을 지원하는 업체가 올해에도 동물약품협회를 중심으로 줄을 잇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원사 중 에스에프 등 여러 업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태풍 에위니아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와 평창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소독약품을 비롯 1천여만원 상당의 각종 동물약품을 지난달 31일 인제축협과 평창영월정선축협을 통해 전달했다. 수해지역 소독약품(영양제) 지원업체는 다음과 같다.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 ▲대호(대표 이태일) ▲동원파마(대표 계준석) ▲한동(대표 이원규) ▲고려비엔피(대표 송기연) ▲삼우메디안(대표 이완상) ▲에스에프(대표 신정재) 등이다. 이 밖에도 동방(대표 이각모)에서 1억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박윤국 포천시장에 전달했으며 한국화이자(대표 조이스 리)도 3천1백여만원 상당의 자사 소독제 등을 검역원을 통해 강원도 수해지역에 지원하는 동시에 전 직원이 수재의연금으로 1억5백80여만원을 모금해 관계처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케미텍인터내셔널(대표 박황원)도 수해지역에 대한 방역사들의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개인용 소독약품 등을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에 기증했다. 한편, 인제축협 김대현 조합장과 평창영월정선축협 이석래 조합장은 수해지원 동물약품을 전달받고 동물약품협회와 관련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