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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분리∙FTA 저지에 역량 집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04 00: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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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 명찬동)은 지난달 25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 두레식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계 인사들과 김동해 전무이사와 송석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조합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명찬동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와 한미FTA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투쟁방식을 단계적으로 조율해 나가는 등 현안문제 해결에 노동조합이 적극적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 위원장은 또 19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내가 아닌 우리'라는 정신으로 협동조합과 노동조합 발전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해 전무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조직 발전에 최선을 다한 노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축협중앙회 노동조합은 우수분회와 우수조합원에게 사무금융노련 위원장과 축중노 위원장상 및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