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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 부끄럽지 않은 목우촌 만들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04 0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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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협목우촌이 지난 1일 이정호 초대 사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이정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농협목우촌은 농협중앙회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안고 새롭고 독립된 경영을 추구하는 종합식품회사로 출범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목우촌이 농협 속에서 축산경제의 짐이 되지 않는 경영체로서, 그리고 꼭 필요한 계열사가 될 수 있도록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우리는 농협목우촌의 창립 멤버로서 후배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지 말자"며 "수익창출을 우선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변화를 읽고, 정보를 공유하는 4가지를 경영이념으로 삼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농협목우촌을 직접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