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농업 CEO에 우수한 인력들이 대거 몰렸다. 농촌진흥청 국립한국농업전문학교는 1백4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 200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백72명이 지원해 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 결과를 보면 축산학과가 3.9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특히 한우전공은 6대 1, 화훼학과가 2.75대 1로 축산학과와 화훼 학과의 강세가 올해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수시모집은 우수 영농후계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수시 모집 인원을 지난해 총모집 정원의 40%보다 20% 늘려 144명을 모집했음에도 불구,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한편 이번 수시합격 전체 수석은 특용작물학과에 응시한 김명건(24세, 선문대 국제경제학 졸업)씨가 차지했으며 일란성쌍둥이 최겨레(19세), 최배달 군이 나란히 채소학과와 축산학과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