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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축산위생연구소, 축혼제 지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05 1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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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달 25일 수원시 금곡동 연구소 내에 위치한 축혼탑에서 그동안 축산업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을 위로하는 축혼제<사진>행사를 가졌다. 이번 축혼제는 구 연구소 부지에 있던 축혼비를 8년 만에 이전한 기념행사와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축혼제를 통해 연구소 직원들은 그동안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콜레라 및 부루세라 등 전염병에 이환되어 살처분된 가축들과 실험, 연구를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영혼을 달랬다.
이성식 소장은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해 많은 가축들이 살처분 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철저한 방역의식과 가축예방을 통해 가축질병발생을 사전에 차단토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