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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츠밸리 조성…산·학·연·관 협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05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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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치즈농협, 한경대학교,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은 지난 2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에 대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개발 모델로서 임실군 치즈밸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은 청정지역으로 한국치즈의 발상지이며 임야가 67%를 차지하는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낙농유가공산업이 타지역에 비해 잘 발달돼 있다.
이렇게 구축된 인프라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행정자치부의 신활력사업으로 임실치즈밸리육성사업 1백12억원과 치즈밸리 조성사업인 치즈체험테마파크사업에 3만여평 규모로 2백50여억원을 투자하는 등 2004년부터 2007년 까지 총 사업비 3백65억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중에 있다.
낙농클러스터단장을 맡고 있는 김진억군수는 “치즈만들기 40여년의 역사속에 어느정도 경쟁력도 갖췄다고 믿는다”며 “낙농유가공 산업의 선진화와 세계화를 이뤄 새롭고 경쟁력있는 한국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실군은 개그맨 박명수씨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하고, 홍보·마케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