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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축산무대 본격 진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05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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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도 축산사업에 본격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기업축산시대가 도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최근 선진사료 논산공장을 인수한데 이어 덴마크유업도 인수했고, 해태유업 인수를 위한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그룹은 이미 육가공사업(리치햄)에 진출한 만큼 앞으로 계란 및 식육사업에도 참여, 생산 및 유통분야로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동원 F&B에서 오는 2012년까지 현재 매출의 3배인 2조원을 목표로 하는 점을 들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축의 하나인 육가공 유통 및 축산물 생산 부분에도 적지 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축산사업에 많은 투자를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유통은 소비자와의 만남이고, 사료공장은 생산자와의 만남인 만큼 계열화 시스템을 통해 선진사료를 동원그룹의 축산사업 센타로 발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동원그룹의 축산사업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기업에서 축산사업에 경쟁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여 기업축산시대가 본격화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