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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홀스타인품평회 내달 9일 포천종고서 개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09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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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포천홀스타인품평회’가 내달 9일 포천종고에서 열린다.
최근 포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김희동·정동목장)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60개 목장에서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 95두를 엄선해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장의 명예를 걸고 출품될 젖소들은 월령이 비슷한 개체끼리 경합할 수 있도록 출품부문을 예년대회 6부에서 8부로 세분화한 것이 돋보인다.
포천지역의 낙농가들은 젖소등록·심사·검정사업과 순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국대회에서 상위입상을 하는 농가가 2000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김병숙팀장은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를 보유하는 것은 목장경영 개선과 더불어 국력”이라고 말하고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의 젖소가 탄생될 수 있도록 혈통등록과 함께 선형심사사업·산유능력검정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