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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란 ‘보반스 화이트종’ 도입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09 1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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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계란시장이 갈색란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백색란을 생산하는 보반스 화이트 품종이 도입돼 주목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하이원농장(대표 박선서)에서 보반스 화이트 종계 8천수(암컷 기준)를 수입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품종을 수입한 하이원농장의 박선서 대표는 “지금까지 40여년 가까이 백색란만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 산란종계장에서 백색실용산란계 판매가 끊겨 어쩔 수 없이 직접 수입하게 됐다”며 “갈색란 위주로 계란시장이 형성돼 있지만 일부에서는 아직도 백색란을 사용하고 있다며 자체 수요 물량 외에는 외부로 판매할 계획”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화이트 품종이 브라운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잘못된 상식 때문에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