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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영농기술 익히자.. 해외로 현장실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4.23 0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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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학사농군을 목표로 전문농축산인 교육에 열중인 한국농업전문학교 2학년생 2백20명 전원이 국내·외 선진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실습에 나섰다.
한국농업전문학교(교장 고일웅)에 의하면 최근 1년을 목표로 장기실습교육에 나선 학생중 67명은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일본 등 선진 농축산업국의 선진농장에 파견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국외 선진농장 장기현장실습은 지난 98년 일본 북해도 지역 낙농농가에 2명을 파견한데 이어 2년차인 99년에는 일본·미국에 25명을, 지난해는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에 39명을 파견하여 선진 농축산국의 기술과 정보를 입수토록 했다.
외국 선진농장에서 실습을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은 『국내 농축산업은 물론 외국의 농축산업을 알아야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고『낯선 외국에서의 농장생활을 인내하면서 고생없이는 얻는 것이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