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구기인)는 지난달 21일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농협 임직원 80명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회원 40명 등 1백20여명은 이날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된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곡리에서 폭우로 파손된 농경지 및 시설물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채희대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과 가축 등의 피해와 보금자리를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농업인 및 수해지역 주민들이 대전농협의 도움을 받아 재기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전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강원도와 충북지역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관내 중앙회 및 회원농협 임직원이 모은 1천5백만원의 성금을 마련하고 강원지역본부에 1천만원, 충북지역본부에 5백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