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경기 북부지역 8개 축협이 참여하는 한우광역브랜드 업무협의회가 지난 8일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브랜드 농가 설명회 결과 보고와 함께 농가 조직안과 네이밍 및 CI개발 중간보고 및 추진사항, 브랜드 사료 개발에 따른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농가조직 구성에 대한 시스템은 브랜드 연합사업단 안에 농가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조합별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반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작목반은 참여조합의 한우를 사육하는 조합원 및 단체를 중심으로 사육두수의 제한규정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입회비 및 연회비는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조직구성 및 작목반 운영에 있어서는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두고 감사, 분회장 7명으로 구성하며 부회장은 번식과 비육부분에 1명씩 두기로 했다. 또한 8월 한달 동안 참여의사를 밝힌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가의 일반현황과 더불어 사육현황과 축사현황, 사료부문, 사양관리수준을 전수조사를 실시해 D/B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김경수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은 “한우광역브랜드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그동안의 회의 자료를 각 지역별 행정기관 축산담당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행정기관과 함께 광역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욱 더 박차를 가해 계획대로 광역브랜드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