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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우유홍보 전문가 키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14 1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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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조옥향)는 소비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여성낙농인 대상으로 명예교사활동을 위한 강습회를 마련하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및 우유홍보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 10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여성낙농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일 명예교사’ 강습회를 개최, 효율적인 강연 기술과 명예교사 강연시 활용하기 위한 전문교재 마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분과위는 앞으로 여성낙농인들이 우유가치를 보다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정예화된 인력양상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습회에는 비전경영연구소의 이재희박사, 한국 교원대학교 윤인경 교수, 홍천중학교 유인영 교사등 전문 강사진으로 편성해 강의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낙농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이날 강사진들은 청중들에 대한 설득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강의 기술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의 기술’, 연령별 체계화된 우유교육과 자료개발 연구를 위한 ‘학교우유교육의 내용과 방법’, ‘달진맘의 우유사랑’ 등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우유에 대한 영양적 가치와 더불어 우유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 하는 등 자신만의 특색있는 발표자료를 제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옥향 위원장은 “앞으로 우유의 잠재고객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우유섭취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생산자인 여성낙농인들이 먼저 찾아가 우유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야 한다”며 “1일 명예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낙농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1일 명예교사 수료증을 참석 여성 낙농인을 대표한 전북 순창의 윤애경 씨에게 전달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