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美 쇠고기 수출작업장 7개소 재점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16 09:58:25

기사프린트

농림부는 오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문제가 된 7개소의 미국 수출작업장에 국내 전문가를 현지로 파견, 작업환경이 우리 요구대로 개선됐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우리 요구대로 개선되어 차질 없이 수출작업이 진행될 경우 빠르면 추석 전에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농림부는 그동안 이메일 등을 통해 개선 여부를 계속 체크해 왔지만 서류만으로는 확인 과정이 미흡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현지점검단을 파견키로 했다.
농림부는 만약 이번 점검에서도 우리 위생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지난 5월 1차 점검때와 마찬가지로 수출작업장 승인을 보류, 문제점이 개선될 때까지 일괄적으로 승인할 계획이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