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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BVD 면역조직 화학염색 진단법을 표준 진단법으로 활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16 1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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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바이러스성설사병(BVD)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 진단법을 가축질병병성감정실시요령에 표준 진단법으로 활용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소 바이러스성설사병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바이러스성설사·점막병의 표준 진단법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소 바이러스성설사는 특이한 조직병변을 보이지 않거나 다양한 병변을 유발하므로 진단하기가 어려운 질병중 하나로 검역원 병리과는 연구사업을 통해 환축의 귀 피부 조직을 이용하여 소 바이러스성설사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개발했다.
이 진단법은 검역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 적용한 것으로 살아있는 동물에서 손쉽게 시료를 채취할 수 있는 용이성과 진단의 특이성을 높였으며, 병성감정실시요령의 표준진단법으로 추가함과 동시에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관련 단체에 진단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