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 육가공공장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지정받아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공급체계를 갖추고 학교급식을 비롯해 단체급식을 통해 육가공사업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천안축협은 위생적으로 처리한 안전한 축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HACCP인증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1월15일 충청남도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HACCP인증을 신청, 수차례에 걸친 현장실사와 위생처리기준을 통과하고 지난 6월22일자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천안시 목천면 신사리 유통사업부내에 있는 육가공공장이 HACCP 인증을 받음에 따라 천안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가공 처리해서 공급함으로써 생산에서 가공까지 일관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HACCP인증을 계기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한 축산물을 천안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었다”며 “축산물하면 천안축협이라는 이미지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