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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강희 가평축협 상임이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4.23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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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이 조합을 경영하는 새로운 제도속에서 그에 맞도록 노력하는 길이 최상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길이 믿고 선출해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4일 경기 가평축협 초대상임이사에 선출된 한강희이사는 그동안 협동조합 경험을 토대로 가평지역 축산인이 믿고 의질할 수 있는 조합으로 만들어 지역 축산업의 중심체가 되도록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이사는 현재 추진해오던 가평한우를 지역을 벗어나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쇠고기 브랜드로 발전시켜 이를 통해 한우사육 조합원들이 소득을 증대시킬수 있도록 조합원대표인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들과 항상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통해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지역조합이 앞장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평축협이 설립된 이래 열악한 지역환경속에서도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조합간에 화합이 잘이루어 졌기 때문이라는 한이사는 현재까지고 잘하고 있는 조합경영을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직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도록 조합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제 직원이 아니라 조합의 임원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전무로 있을때의 생각과 임원으로서의 생각을 접목해 가평축협이 조합원들이 믿고 따라올 수 있는 조합으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한이사는 협동조합의 신용사업은 앞으로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산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사업을 발굴해 최선을 다할 때 직원들은 물론 조합원들이 따라 올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혼심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