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7일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곽덕일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곽용하 충북도 축산과장을 비롯해 충북도내 지부장 및 한우농가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회원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남호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그 동안 수입생우문제, 한우자조금사업, 음식점원산지표시제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산업을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한우인들의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서도 전 한우인들이 일심동체가 된다면 어렵지 않게 극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곽덕일 충북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소 부루세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우산업의 미래는 확신할 수 없다” 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들이 더욱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농림부 가축방역과 조옥현사무관이 참석해 정부의 소 부루세라병 방역 보완대책 등 한우산업 당면현안과 관련된 정부 정책을 설명했다. ■청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