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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자조금 TV광고 ‘소비자 반응좋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21 1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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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자조금으로 실시된 TV광고캠페인의 성과가 진일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에 따르면 지난달 여론 조사 기관인 (주)메트릭스코포레이션(대표 : 나윤정)을 통해 2006년도 TV광고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이라는 광고 메시지가 성공적으로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 거주 30세~59세 주부 4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광고의 주요 전달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광고 인지자의 87.3%가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웰빙부위 소비촉진’에 초점이 맞춰진 지난해와는 달리 국산 돼지고기 홍보에 더 많은 비중을 둔 것이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된 것으로 해석됐다.
또한 ‘신나는 날 우리돼지 먹는 날’이라는 컨셉으로 축구선수 부인을 모델로 기용한 올해 1차 캠페인의 경우 TV광고의 핵심타깃인 30대 기혼여성의 광고 인지도가 91.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웰빙삼총사 2차 캠페인의 인지도 보다 2.5%P 상승한 것이다.
1주일에 평균 1~2회 광고를 시청했다고 응답한 소비자도 지난해와 비교해 7.1%P가, 광고에 대한 호감도 역시 0.7%P가 증가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