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성환의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부가 동물생명공학전문연구단지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지난 19일 한갑수 농림부장관은 성환의 종축개량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종축개량부를 가축생명공학연구의 요람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위치하고 있는 수원은 작물, 원예 등 식물생명공학 중심의 농업과학기술개발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의 효율성 제고와 연구기관간 협력 및 기능 강화를 목표로 집단화를 추진하다.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각 연구기관의 이전은 2002년부터 시작하고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농업생명공학육성을 위한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촌진흥청은 농업생명공학연구의 중심기관으로써 「농업생명과학청」으로의 명칭변경을 고려하고 있으며 농업생명공학 기초연구를 전담할 「농업생명공학연구원」의 신설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가축생명공학연구가 가일층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분발해 우리 축산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농업의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기반형 산업으로 전환해 첨단 생물산업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