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낙협과 합병해 지난 7월부터 천안공주낙농축협으로 출범한 조합은 이날 농협충남지역본부 김용주 경제부본부장과 관내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7번째 지점인 공주지점을 개점<사진>했다. 공주지점이 개점된 지역은 인근에 4천5백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입주한 공주시의 신흥 거주지역으로 조합은 공주지점을 공주지역 신용사업 활성화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지점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1백평의 사무실 규모에 신용사업장과 웰빙코너 및 동물약국을 갖추었다. 장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천안과 공주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임원과 조합장의 협조로 천안공주낙협이라는 합병조합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경제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