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은 고창, 부안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각종 질병과 부루세라 근절을 위한 하계방역 활동<사진>을 전개했다. 또 같은 기간 4천8백여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고창부안축협은 수입개방이라는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하계방역활동과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오균호 조합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여,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을 실천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농가들은 조합의 하계방역과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통해 협동조합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