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양돈농가들에게 최고의 종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한 기반구축은 물론 직원 상호간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종돈을 생산, 공급해 양돈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에 부임한 서동일 신임 소장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종돈개량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종돈을 생산해 농협종돈사업소가 우리나라 양돈농가에게 꼭 필요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종돈 공급능력 기반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서 소장은 또 “최고를 지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질향상과 성실하고 공정한 근무자세를 확립하고 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전국 제일의 양돈전문가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의 화합과 유기적인 업무 시스템을 강조한 서 소장은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우수 종돈을 생산해 목우촌 계열농가, 일선축협, 양돈조합원에게 공급하면서 협동조합 종돈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일 신임 소장은 지난 83년 축협중앙회에 몸을 담고 전남도지회, 중앙회 사료사업부, 회원지원검사부, 축산개발부, 낙농한우부, 농협사료 나주공장 등 축산경제사업 전 부문을 두루 거친 정통 협동조합맨으로 축산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춘 전문가로 주변으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영광=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