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하절기 전남지역에 생산·유통되는 우유·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의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안병선)는 부정·불량 축산식품의 유통 방지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전남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최근 시군과 합동으로 유가공품에 대한 하절기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 수거검사는 전남도내 우유,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5개소에서 생산되는 제품 68건과 목포·여수를 포함한 16개 시군의 할인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제품 64건 등 모두 1백3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생물검사는 물론 유산균수, 유지방 등 제품별로 기준에 적합한 성분규격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수거한 전제품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공품은 원유를 원료로 해 가공한 제품으로 우유, 요구르트, 버터, 치즈, 분유, 아이스크림 등이 있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 청소년 등의 선호도가 높다. 안병선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축산물과 문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감시 및 수거검사를 강화해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