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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에게 희망의 빛을 찾아드립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21 1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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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종현)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경환·길병원 眼센터소장)과 ‘저소득층 농업인 개안수술 협약’을 체결하고 수술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안과질환을 치료하지 못하고 실명위기에 처해 있는 농업인 저소득층에 대해 수술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지역에서는 백내장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9명에게서 발견되고 있을 만큼 심각하지만 저소득층 노인의 경우 수술비용이 없어 제때 치료 받지 못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정부지원을 못받는 저소득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질환을 앓고 있고, 65세 미만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농업인 등이다. 65세 이상 저소득층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희망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02-718-1088)으로 신청하면 되며 검진비용은 물론 녹내장의 경우 최고 4백만원대에 이르는 수술비 및 입원비 등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