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검역과 방역을 위해 "동식물위생방역청" 신설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식물검역소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합쳐 "동식물위생방역청"으로 하되, 이중 연구 업무만을 분리, 가칭 "수의과학연구소"로 하는 방안도 같이 추진중이라는 것이다. "동식물위생방역청"에는 5개국이 신설되는데 이중 2개국은 식검 업무, 2개국은 동검 업무, 그리고 나머지 1개국은 기획 총괄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의과학연구소에는 2개부, 방역부와 위생부를 신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