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 지자체가 관내 축산인의 화합도모를 위해 앞으로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할 방침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성낙농발전협의회(회장 박응규·진주목장)는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달 중·하순경 비봉소재 습지공원에서‘제1회 화성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기로 하고 전 축종 대표자가 참석하는 모임을 25일 화성시청에서 갖기로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화성시축산인 한마음대회 참석 범위는 화성시 축산인 1천6백명이며, 이에 따른 예산은 화성시 등에서 6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응규회장은 “올해 대회는 축종 가운데 인원이 7백명으로 가장 많은 낙농단체가 구심점이 돼 추진하지만 앞으로의 주최는 축종별로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성지역 축산인은 “낙농·한우·양돈·양계·육우 등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그동안 없었으나 앞으로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축산인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