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회장 전기현)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길림의 양봉연구소에서 17명의 회원농가들이 2006년 양봉농가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해외연수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벌 육종에 대한 기술을 보고 접할 수 있도록 해 참여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함께 참가한 전기현 회장은 “일주일을 숙소와 연구소만 오가면서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처음 접하는 벌 육종기술을 배우는 재미에 힘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하고 “될 수 있으면 더 많은 양봉농가들이 선진기술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