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 7월말 계통사료 전이용율은 71.72%로 지난해 7월말 65.66%보다 7.06%가 성장했으며, 계통사료 전이용 성장률은 1천12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8백67억원보다 1백33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축산물 공동 판매사업의 경우에도 7월말 2천2백55억원의 실적을 보여 지난해 7월 1천9백88억원보다 2백67억원이 늘어 108.05%로 증가했다는 것. 농협경기본부는 이 같은 경제사업 성장은 계통사료 전이용 실적관리를 통해 부진사무소와 조합에 대한 현지 독려와 권역별 회의 분기별 실시, 전이용 조합에 대한 무이자자금 지원 및 축산컨설팅사업 집중 지원, 우수조합 및 직원 표창실시, 우수사례 발표 및 전파 등 축산팀의 꾸준한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소개했다. 농협경기본부 축산팀은 또한 농·축협 하나로마트 간 농·축산물 교차판매 확대와 브랜드 축산물 중심으로 축산물 판매 확대해 나가는 한편 도시조합과 산지조합 간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등 우수 축산물 판로 확대에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는 설명이다.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를 위한 광역브랜드 사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했다는 것. 수원·용인·여주축협이 참여하는 한우람 사업은 물론 고양·김포·부천·연천·양주·파주축협이 참여한 돈모닝포크 사업과 용인·수원축협이 참여하는 동충하초포크 사업이 모두 계통사료를 이용을 추진하면서 사료전이용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고양·김포·남양주·부천·연천·파주·포천·양주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북부한우 광역브랜드 사업도 계통사료 이용을 추진하고 있어 사료 이용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교석 경제부본부장은 “앞으로 모든 지원을 계통조직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유도해 계통사료 이용은 물론 계통출하 등 축산경제사업을 활성화시켜 조합원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