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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F사료 효율적 공급방안 추진

초기단계 1개 공장…내년 상반기 추가공장 확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23 1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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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토바우조합장협의회(회장 김기원·당진축협장)는 지난 18일 예산축협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토바우 육질차별화 전략방안으로 개발한 TMF발효사료의 효율적인 공급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토바우사업단은 TMF발효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우선 TMF공급 초기단계에서 1개의 TMR공장을 운영하다 후기사료가 공급되는 시기인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공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2차로 참여두수가 5만두 규모로 늘어나는 시점에 가서는 토바우사업단 자체로 공장을 설립·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사업단은 25일 논산에서 토바우브랜드 참여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집합교육에 이어 업체를 방문, 생산과정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토바우사업단은 도비 4억원, 시군비 5억7백만원, 자부담 1억9천1백만원 등 총 10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토바우 전문판매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아래 도축장과 가공공장을 지정·운영하고 실무자회의를 거쳐 두개 정도 전문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토바우 참여농가에 송아지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송아지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도내에 두개의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설·운영, 토바우 브랜드사업에 필요한 비육 밑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장들은 이날 사료품질, 조사료 확보, 자체공장 운영, 등급출현율 향상, 매장설치문제 등 토바우브랜드 조기정착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농협중앙회와 청주사료공장이 충북과 충남 일부조합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TMR충청연합사업에 대해 엇갈리는 의견을 보였다.

■예산=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