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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사업’ 체계적 운영 집중논의

함안낙농연합회, 이용료 1만원 인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28 1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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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낙농연합회(회장 이정권)는 지난 23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10여명의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시작된 자체 헬퍼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정권 회장은 “헬퍼사업은 현재 가족노동 중심의 전업낙농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헬퍼요원의 짜임새 있는 운영과 함께 복지적인 측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관내에서 밀양, 창원, 의령과 함께 올해 초부터 시작한 함안군 헬퍼사업은 60여명의 낙농가중 39명의 회원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기존의 유량에 따른 이용료를 1만원씩 인상하기로 하고 시간 안배에 따른 운영방침을 세웠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매일 2회 착유 업무를 해야 하는 연중무휴의 낙농목장의 특성상 헬퍼사업은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회원농가의 입장에서 보다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함안=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