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젖소개량부는 한국형 좆소 종모우 정액 수출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부장 오규락)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국제 축산 유제품 박람회’에 참가, 한국형 젖소종모우 정액이 수출 가능한 국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보증종모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이춘지차장은 “한국형 젖소정액 수출이 가능한 인도·중국·파키스탄·방글라데시·미얀마·네팔 등 아시아 15개 국가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타진중”이라고 밝히고 “관련 15개국에서 기르는 젖소 경산우는 6천2백74만5천두로 경산우 두당 2.7스트로가 소요된다고 가정할 경우 젖소정액 소요시장은 연간 1억7천만스트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협 젖소개량부는 3×6m규모 부스 내·외의 벽면 게시물과 파워포인트 및 영상자료를 통해 ▲한국의 최고 엘리트 젖소 소개 ▲한국낙농산업의 발전 현황 ▲농협 및 젖소개량부의 역할과 기능 ▲검정정보의 인터넷 서비스 및 휴대폰 서비스 소개 ▲유우군 검정사업 체계 및 사업 효과 등을 중점 홍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