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가 한동안 중단했던 모돈갱신사업을 곧 재개할 전망이어서 이지역 양돈농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02년부터 모돈갱신사업을 시행해온 충남도는 당초 올 사업계획에도 이사업을 포함했으나 예산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 일시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를 비롯한 충남지역 양돈농가들이 끊임없이 관련 사업의 재개를 요구해 왔다. 특히 이같은 건의에 대해 이완구 신임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말 예산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충남농정발전 농업인토론회’를 통해 적극 검토를 지시, 축산과가 추경에 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사업재개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충남도는 도비 1억원, 시·군비 3억원, 자담 6억원 등 10억원의 모돈갱신사업 계획을 마련, 의회의 승인이 나오는대로 곧바로 재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인데 지원조건은 기존과 같은 보조 40%, 자담 60%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대해 장장길 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은 “모돈갱신은 양돈장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따라서 충남도의 이번 방침은 모돈구입비용 등에 따른 부담 등으로 모돈갱신을 지연하는 사례를 방지, 결과적으로 양돈농가들의 생산성향상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