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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축협, 수재의연금 농가에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28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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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축협(조합장 김대현)은 지난 25일 태풍 에위니아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축산농가에게 피해에 따라 최고 2백만원에서 10만원까지 위로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수재의연금으로 조성된 3천5백10여만원과 조합 교육지원사업비를 합쳐 모두 3천5백40만원이다.
인제축협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은 모두 62명으로 인명피해나 가옥 파손, 축산피해 등 피해규모와 종류에 따라 지원금 규모를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현 조합장은 “인제지역 피해농가들을 돕기 위해 모은 정성을 최대한 많은 농가들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고민했으며, 부족분은 조합 내 교육지원사업비로 충당키로 했다”며 “수해를 입은 인제지역 축산인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일선축협과 축산인,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제=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