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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한우송아지 세쌍둥이 분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28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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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송아지 세쌍둥이가 분만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 785-1번지 전일남씨(61)가 사육하고 있는 임신우가 지난 22· 23일 이틀 동안 암송아지 2마리, 수송아지 1마리 등 3마리의 송아지를 분만한 것. 번식우 1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전 씨는 지난 5월 인근 농장에서 7개월짜리 임신우를 구입해 사육했는데 뜻밖의 경사를 맞았다. “3년 전에 쌍둥이 생산은 두 번 했는데 세쌍둥이는 처음입니다. 앞발이 붓는 임신중독증이 나타나 더욱 정성들여 길렀는데 보람이 있습니다.”
전 씨는 “세쌍둥이를 분만한 어미소가 구입해온지 15일 정도 지나자 임신중독증에 걸려 발목이 붓고 열이 심하게 나 임신중독증을 치료하기 위해 한약제도 먹이고 포도당도 50병이나 먹였는데 세쌍둥이를 낳았다”며 기뻐했다.

■함평=윤양한